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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타트업 시장 진입 위한 '시드머니 투자사업' 시행

등록 2018.06.19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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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기업 대상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지원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와 함께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시드 머니(seed money) 투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투자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비투자심의위원회, 투자심의원회 등을 통해 투자를 결정한다. 최종 투자 확정 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다.

현재 투자를 신청한 기업은 10여개로, 이 중 3개 기업이 선정돼 법률화 회계 실사를 진쟁중이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시드머니 투자가 확정될 경우 기업의 의사에 따라 최대 4500만원의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엔젤매칭 투자펀드도 신청할 수 있다.

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사업으로 제주지역의 투자 생태계가 조성되고,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후속 단계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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