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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

등록 2018.06.19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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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란 충북도에서 2014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민간 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와 인증서 수여,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 마케팅과 해외 판촉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현재 보은군에는 ㈜풀그린, ㈜이킴, ㈜미주요업 등 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보은군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6년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 원, 2017년에는 최우수군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 인원 대비 5% 이상 창출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충북도에 추천,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과 고용에 힘쓴 우수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노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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