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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수도권 최초 드론 시범공역에 지정

등록 2018.06.19 1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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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가 고도 제한을 비롯한 비행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드론 시범공역으로 신규지정됐다. 

19일 국토교통부는 강원 영월 등 전국 7개소에서 운영 중인 드론 시범공역에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드론 시범공역은 이에 따라 강원 영월, 경남 고성, 충북 보은, 전남 고흥, 전북 전주, 대구 달성, 부산 영도 등 7개소에 신규지정되는 3개소를 더해 모두 10개소로 늘어난다.

국토부가 수도권 지역에 드론 시범 공역을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공역은 고도 제한이나 비가시권 비행제한 등 비행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기술개발.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할 수 있는 규제 프리 지역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사업자 외 사업자에게도 시범공역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범공역 확대가 드론사업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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