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韓 게임 캐릭터, 해외서 만난다…LA 한국문화원에 기증

등록 2018.06.19 11:02: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GAMES, LA 한국문화원 게임 캐릭터 기증·전시

"해외 접점 확대, 국내 게임산업 위상 제고"

韓 게임 캐릭터, 해외서 만난다…LA 한국문화원에 기증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우리나라 게임 캐릭터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만난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LA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게임 캐릭터 기증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신철 K-GAMES 협회장을 비롯해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 김철민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장,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식은 LA 한국문화원 내 게임 캐릭터(피규어) 전시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K-GAMES는 이날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 회원사의 게임 캐릭터 및 관련 물품 50여 종을 기증했다. 각 게임 캐릭터와 관련 물품들은 LA 한국문화원에서 연중 내내 만나볼 수 있다.

K-GAMES는 향후에도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국내 게임 전시 관련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신철 K-GAMES 협회장은 “이번 캐릭터 전시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게임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게임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한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외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