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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OTC 시장에 네오플럭스 등 7개사 신규 지정

등록 2018.06.19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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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다함이텍,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신비앤텍, 아주엠씨엠, 오상헬스케어, 조인트리 등 지정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는 19일 네오플럭스, 다함이텍,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신비앤텍, 아주엠씨엠, 오상헬스케어, 조인트리 등 총 7개사를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2018.06.19.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는 19일 네오플럭스, 다함이텍,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신비앤텍, 아주엠씨엠, 오상헬스케어, 조인트리 등 총 7개사를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2018.06.19.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네오플럭스 등 7개 기업의 주식을 새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네오플럭스, 다함이텍,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신비앤텍, 아주엠씨엠, 오상헬스케어, 조인트리 등 총 7개사를 K-OTC 시장에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자본금은 평균 117억원, 매출액은 평균 358억원이다. 2017년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지정이 이뤄졌다. 이번 지정으로 K-OTC 시장의 총 법인 수는 119개사로 증가했다.

신규 지정기업의 거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첫 거래일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한재영 금투협 K-OTC 부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유입됐다"며 "향후 K-OTC 시장의 거래 기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연 K-OTC 시장은 최근 증권거래세 인하, 중소·중견기업 양도세 비과세 등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3월 누적거래대금 1조원을 달성했다.

또 올 들어 5월까지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대금(6억5000만원)보다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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