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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UFG 연합훈련 일시중단, 한반도 평화 시작점 되길"

등록 2018.06.19 1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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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 2017.08.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 2017.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미래당은 19일 한미 군 당국이 올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이번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 가는 북미 화합의 시작점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북미 회담과 완전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 매우 급하게 이뤄진 데 대해 남남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는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에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예상치 못한 훈련중단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 속히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북의 합의이행 조치가 확실해질 때까지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이나 안보불감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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