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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애견과 함께 월드컵 응원행사

등록 2018.06.19 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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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핑장서 진행

애견 올림픽, 바비큐 파티 등 캠핑 즐겨

현대차, 애견과 함께 월드컵 응원행사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애견과 함께하는 스웨덴전 응원행사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18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캠핑장에서 100여명의 애견 축구팬이 참여한 가운데 '애견 팬파크'를 열고 스웨덴전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에 앞서 애견 축구팬들은 애견 스쿨, 애견 올림픽, 바비큐 파티 등 캠핑도 즐겼다. 현대차의 이번 월드컵 애견 팬파크를 계기로 국내에 반려견을 동반한 스포츠 관람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견 팬파크'는 다원화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현대차가 기획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의 하나로, 스웨덴전의 '파자마 팬파크'외에도 멕시코전 '수화해설 팬파크', '하석주 팬파크', 독일전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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