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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5개 분야 전문 강사진 구성 '블록체인 캠퍼스' 시작

등록 2018.06.19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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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캠퍼스 첫 강의 시작...총 다섯 차례 강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위해 교육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시스】한국블록체인협회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첫 교육 현장. 2018.06.19 (사진 = 한국블록체인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블록체인협회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첫 교육 현장. 2018.06.19 (사진 = 한국블록체인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한국블록체인협회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캠퍼스 프로그램은 총 5강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각 분야의 기술적 이해와 관련 산업 동향 및 법률적 규제 등을 심도 있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블록체인 캠퍼스의 첫 강의는 전명산 거번테크 이사가 맡았다. 전 이사는 '블록체인 거버먼트'의 저자이자 지난해 국내 최초로 ICO(암호화폐 공개)를 진행했던 보스코인의 보안담당 최고책임자로, 실무와 이론을 모두 겸비한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전 이사가 진행한 강의는 '코인이코노미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징, ▲코인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생태계의 운영원리, ▲ICO의 실체와 진행방식 및 관련 이슈 ▲암호화폐가 가져올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부가가치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의 기획 의도는 일회성의 총론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각 분야의 전문적인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별도의 심층 질의를 위한 질문 시간을 마련, 수강생들이 가장 궁금한 것들을 업계 전문가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강의의 차별성을 뒀다"고 말했다.

 진대제 회장은 "블록체인 캠퍼스를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전문가와 비즈니스 모델 기획자, 관련 기술자들을 함께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제2강은 스팀잇(steemit) 기반의 앱툴(app-tool)을 개발한 조한열 북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스팀과 SMT의 활용'을 주제로 콘텐츠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상용화되는지를 강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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