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이르면 9월부터 판매 허용
현지 공영방송 CBC는 19일(현지시간) 상원이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찬성 52표, 반대 29표로 가결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이 법안은 마리화나의 원료가 되는 대마 재배 및 유통, 판매 등에 관한 규정들을 도입함으로써 마리화나를 사실상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인들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BBC는 캐나다가 주요 7개국 중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첫번째 국가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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