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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 세번째 변신··이번에는 Is Who

등록 2018.06.20 1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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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 세번째 변신··이번에는 Is Who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민서(22)가 20일 신곡 '이스 후(Is Who)'를 공개했다. 민서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다채로운 연주가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다.

자신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다.

제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기타리스트 박신원, 키보디스트 닥스킴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민서의 데뷔 앨범 프로젝트에 실릴 3번째 곡이다. 앞서 첫 곡 '멋진 꿈',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맑고 청량한 분위기로 주목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세번째 곡 '이스 후'에서 민서가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한다"면서 "솔풀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내는 그녀가 좀 더 중성적인 음색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보컬 위주의 잔잔한 음악을 보여준 민서가 첫 퍼포먼스에 도전하는 곡이기도 하다.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7'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민서는 정식 데뷔 전인 지난해 11월 발표한 '좋아'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크게 주목 받았다. 자신을 발굴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인 이 곡은 윤종신이 여성의 관점에서 가사를 새로 썼다.

이후 민서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했다. '2018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상을 받으며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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