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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0일부터 '화장품·커피 등 분말류' 미국행 기내 반입 금지

등록 2018.06.20 1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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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안전부 긴급지시…위탁수하물로 붙여야

【인천공항=뉴시스】최동준 기자 =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테러 대비 강화 요청에 따른 조치로 미국행 항공편 발권카운터 및 탑승구에 대한 보안이 강화된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미주행 승객 보안검색 강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17.10.26. photocdj@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최동준 기자 =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테러 대비 강화 요청에 따른 조치로 미국행 항공편 발권카운터 및 탑승구에 대한 보안이 강화된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미주행 승객 보안검색 강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17.10.26.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오는 30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에 350ml 이상의 화장품과 밀가루, 설탕, 커피, 향신료 등의 분말물품(파우더류)에 대한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분말물품의 기내 반입 금지는 미국 교통안전부(TSA)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350ml 이상의 분말 파우더는 위탁수하물로 붙여야 운송이 가능하다.

 이달 30일부터 인천공항 항공사발권카운터에서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분말물품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분말류에 대한 기내반입 금지는 미 교통안전부의 긴급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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