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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52곳 '우수상품 판매전' 펼친다

등록 2018.06.21 0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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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경제연합· ㈔부산마을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몰에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판매전은 지난달 롯데백화점 센터점에서 진행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특산물 가운데 상품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은 '경민들레' 등 20곳 ▲마을기업은 '다림향' 등 17곳 ▲협동조합은 '철마청년협동조합 ' 등 5곳이 참여한다.
 
 경남과 광주에서도 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 5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제품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기업보다 경쟁력이 미약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등 13개 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인식 제고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기업제품 홍보 및 구매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충을 통한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올 10월 개최예정인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같은 특화장터를 다양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와 대형 유통기관과 연계한 판로개척, 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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