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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수아레스 "셋째 아이 생겼어요" 겹경사

등록 2018.06.21 11:49:25수정 2018.06.21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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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우루과이의 간판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31·FC 바르셀로나)가 겹경사를 맞았다.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을 확정한 수아레스가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수아레스는 21일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전반 22분 결승골을 넣으며 우루과이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이 결정됐다. 월드컵 3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수아레스는 승리가 확정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우루과이 대표로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또 다시 16강에 올라서 그리고 셋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수아레스의 A매치 득점은 52골로 늘어났다. 우루과이는 오는 25일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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