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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C전 1안타·1도루…34경기 연속 출루

등록 2018.06.21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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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C전 1안타·1도루…34경기 연속 출루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날란 추신수는 34경기 연숙 출루를 기록했다. 자신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 시즌 타율은 0.277로 낮아졌다.

1회초 선두타자 나온 추신수는 캔사스시티 선발 제이콥 유니스의 싱커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진루타로 3루에 안착한 후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28일 만에 시즌 3번째 도루에 성공한 후 선제 득점을 올린 것이다. 시즌 45득점째.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 7회 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했다. 9회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3-2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시즌 32승 44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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