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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제13회 수국 꽃 문화축제' 30일 개최

등록 2018.06.21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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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제13회 수국 꽃 문화축제' 30일 개최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영도 태종대유원지 내 태종사 일대에서 개최되는 수국 꽃의 향연이 올해로 13회 차를 맞이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영도구청, 부산시설공단, 태종사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9일간 ‘제13회 수국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먼저 태종대유원지의 마스코트 ‘다누비열차’는 수국 꽃으로 장식한 옷을 입으며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길 준비에 있다.

  또한, 태종대유원지 주요 포인트를 돌며 인증 스탬프를 찍는 ‘태종대 수국축제 스탬프투어’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국축제 시작일인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하루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태원자갈마당, 태종대전망대, 등대 등 태종대의 주요 포토존에 설치될 예정으로 천천히 태종대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스탬프를 찍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은 추첨을 통해 ‘힐튼 아난티코브 이용권’, ‘용호만유람선터미널 삼주다이아몬드베이 요트 탑승권’ 등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하니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해당 스탬프 투어 리플릿은 다누비열차 승강장 옆 안내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유원지 내 주요 관광지점의 안내표지판 및 시설물 11개소에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음성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부착하여 태종대유원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실시간으로 쉽게 관광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하여 스마트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원도심스토리투어 영도 특별코스 운영한다. 수국축제와 연계하여 영도구내의 ‘부산 원도심 스토리 특별코스’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스에 도착한 투어 참가자들은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출발하여 영도다리, 깡깡이마을, 흰여울길, 영화 변호인 촬영지 등 영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투어는 7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매일 4회 진행된다. 예약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또는 페이스북 ‘부산에 가면’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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