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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러시아월드컵 멕시코戰 서울 도심 교통 통제

등록 2018.06.21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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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0시에 멕시코와 두번째 조별 경기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전차로 통제

신촌 연세대학교 교차로~신촌로터리 통제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사전 교통 통제 없어

【서울=뉴시스】(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18.06.21.

【서울=뉴시스】(사진=서울경찰청 제공) 2018.06.21.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팀의 두번째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 경찰이 전날 밤부터 교통 통제에 나선다.

 2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강남 영동대로는 23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는 기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연세대학교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 및 명물길을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교통 통제될 계획이다.

 경찰은 대표적인 월드컵 응원 공간인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주변 도로는 사전 교통 통제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거리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 응원 장소로 허용할 방침이다.

 경기 전후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1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관리에도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길거리 응원 행사가 예정된 지역 주변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며 "부득이 차량 이용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일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이나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로 문의할 수 있다.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도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멕시코와 맞붙는 국가대표팀의 두번째 조별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0시에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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