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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토크콘서트 개최

등록 2018.06.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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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수출기업 등 이종산업 네트워킹, 해외진출 노하우 전달

요즈마그룹 "다국적 기업 M&A 등 기술투자 및 벤처 생태계 조성 중요"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UP데이트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스라엘 벤처 캐피털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역협회)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UP데이트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스라엘 벤처 캐피털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역협회)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스타트UP데이트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스타트업 및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업계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및 수출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스라엘 벤처 캐피털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이원재 대표는 '시작부터 글로벌, 이스라엘 벤처 생태계의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자 대상 기업홍보(IR)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요즈마그룹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한 대표적인 벤처 캐피탈사다.

이 대표는 "전 세계 투자가 감소하는데도 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다국적 기업의 인수·합병(M&A) 등 직접 기술투자와 벤처캐피털 등의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도 소극적인 투자환경을 극복하고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근배 무역협회 무역정책지원본부장은 "해외진출 경험을 가진 무역인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업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인 융합과 통섭을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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