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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 "'목표9위' 청렴도 단번에 3위로 가자"…투명 인사도 강조

등록 2018.06.22 10:22:19수정 2018.06.22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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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1일 전남개발공사 10층에서 ‘민선 7기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2018.06.21 (사진=김영록 당선자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1일 전남개발공사 10층에서 ‘민선 7기 취임준비 기획단’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도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2018.06.21 (사진=김영록 당선자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도 청렴도를 올해 전국 3위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의지를 밝혀 성사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전날 민선 7기 준비를 위한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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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며 “저부터 솔선할테니 모든 실국장 등 간부들도 함께 나서 교육을 비롯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인사 운영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인사는 도뿐만 아니라 시군단위도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깨끗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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