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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는 오현민에게도 욱? TV조선 '여욱이' 22일 온다

등록 2018.06.22 16: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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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서울=뉴시스】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 조선에서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한국 여성들의 속을 풀어주는, 청량음료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TV조선은 22일 오후 11시부터 처음 방송하는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 개그우먼 이국주(32)와 예능인 오현민(23)이 서로를 쥐락펴락하는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한국에 사는 평범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한 일들 또는 여자지만 참울 수 없는 여자들의 여우 짓 등 여자를 화나게 만드는 다양한 상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이국주는 첫 방송에서 "여자들이 욱하는 이유는 많다. 그중 하나는 남자들이 같은 이유로 두 번 욱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말한다.

그러자 오현민은 "(나는) 모든 것(여자들의 심리)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암기해 버린다"며 "두 번 실수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이국주는 연애에도 천재적인 모습을 보인 그에게 만족한다.

이어진  커플 상황극에서는 이국주가 "자기야, 나 살 빼야 될 것 같아?"라고 오현민에게 묻는다. 오현민은 "응. 살을 빼야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이국주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국주가 분노해 녹화 중단을 선언하자 오현민은 자기만의 필살 애교를 부리는 연하남의 모습을 보인다.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여성 애환을 위로하고, 그에 공감하는 신개념 여성 심리 토크쇼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한국 여성들이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할 예정이다. 특히 이국주와 오현민이 연상연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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