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미림,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2위

등록 2018.06.23 09:25: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미림,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이미림(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호주교포 이민지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한 이미림은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올해 한 차례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이미림은 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비 로페즈(멕시코)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김효주(23)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8)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고, 박인비(30)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