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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올해 첫 '폭염 특보'…최고 기온 33도

등록 2018.06.23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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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 폭염특보 발표…일부지역 34도까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8.06.2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8.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일요일인 24일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을 포함한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은 대체로 맑겠다"며 "일부 내륙과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내리고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2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을 포함한 대구·광주와 경남·경북·전북·충북·강원도·경기도 내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28도 등으로 덥겠다.

 이에 따라 내일 자외선지수도 전국적으로 '매우높음' 단계에 해당된다.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야외 활동과 실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하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음식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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