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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주세종, 멕시코전 출격…손흥민·이재성 투톱

등록 2018.06.23 2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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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Moon Seon-min controls the ball during a training session of South Korea at the 2018 soccer World Cup at the Spartak Stadium in Lomonosov near St. Petersburg, Russia, Wednesday, June 20, 2018. (AP Photo/Lee Jin-man)

문선민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 권혁진 기자 = 문선민(인천)과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선발 출장한다.

신태용 감독은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멕시코와의 2차전 선발 명단을 밝혔다.

포메이션은 4-4-2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전북)이 투톱을 형성하고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문선민이 좌우에 배치된다. 문선민은 개인 첫 월드컵 출전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주세종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민우(상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이 선다. 골문은 1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South Korea's Ju Se-jong controls the ball during a training session of South Korea at the 2018 soccer World Cup at the Spartak Stadium in Lomonosov near St. Petersburg, Russia, Wednesday, June 20, 2018. (AP Photo/Lee Jin-man)

주세종

멕시코는 독일과의 1차전 선발 명단에서 1명만 바꿨다. 선발로 뛴 우고 아얄라(티그레스) 대신 에드손 알바레즈(클럽아메리카)가 먼저 나왔다. 알바레즈는 독일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필두로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 미구엘 라윤, 엑토르 에레라, 안드레스 과르다도, 헤수스 가야르도, 엑토르 모레노, 알바레즈, 카를로스 살세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기예르모 오초아다.

South Korea's Son Heung-min, left, goes for the ball with Ju Se-jong, center, and Moon Seon-min, right, during a training session of South Korea at the 2018 soccer World Cup at the Spartak Stadium in Lomonosov near St. Petersburg, Russia, Wednesday, June 20, 2018. (AP Photo/Lee Jin-man)

왼쪽부터 손흥민, 주세종, 문선민

1패를 안고 있는 한국은 멕시코를 잡아야만 16강행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패한다면 독일-스웨덴전 결과에 따라 조기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다.

한국과 멕시코는 1998년 프랑스 대회 2차전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격돌한다. 당시 차범근 감독이 이끈 한국은 하석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내줘 1-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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