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태용 감독 "독일과 3차전에서는 국민들 실망 않도록 최선"

등록 2018.06.24 02:47: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태용 감독 "독일과 3차전에서는 국민들 실망 않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신 감독은 경기 후 "나름대로 준비한 부분은 잘됐다"며 "첫번째 페널티킥(PK) 실점으로 힘들게 했다. 그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 "독일과 3차전에서는 국민들 실망 않도록 최선"

신 감독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 대해서는 "마지막 3차전까지 오늘 같은 투혼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도 오시고 한국에서 밤 늦게까지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고 있다"며 "3차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용 감독 "독일과 3차전에서는 국민들 실망 않도록 최선"

스웨덴과 독일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최소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