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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모빌리티 선도기업들과 '글로벌 영토 확장' 논의

등록 2018.06.24 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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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투로·쏘카 등 국가별 1위기업 경영진 'SK㈜ 글로벌 모빌리티 워크숍' 모여

SK, 미래 성장동력 ‘글로벌 모빌리티’ 투자 지속…사회적가치 창출 방안도 논의

SK, 모빌리티 선도기업들과 '글로벌 영토 확장' 논의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SK㈜가 그랩과 투로, 쏘카 등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사업확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SK㈜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워크숍'을 열고 지역·국가별 1위 사업자 경영진들을 초청해 기업간 글로벌 시너지 창출 방안과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동남아 1위 라이드셰어링 업체 그랩(Grab)과 미국 1위 개인간 카셰어링 업체 투로(Turo), 국내 1위 사업자인 쏘카 등 SK㈜가 투자해온 곳들이다.

 이 외에도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카셰어링 기업 AT츄처(Atzuche) 경영진과 오토노모(Otonomo) 등 이스라엘 기반의 모빌리티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도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글로벌 사업 영역에 대한 시장환경과 성장 전략, 사업확장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별도의 토의 시간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SK 관계자는 "모빌리티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구체적 활용 방안에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며 "참석자들 모두 SK 주도의 교류 기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할 만큼 매우 의미 있는 얘기들이 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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