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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독일에 0-3완패…VNL 잔류 실패

등록 2018.06.2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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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독일에 0-3완패…VNL 잔류 실패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독일에 패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VNL 잔류가 어려워졌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독일(10위)과의 대회 5주차 19조 2차전에서 0-3(23-25 18-25 19-25)로 완패했다.

전날 이란과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이로써 1승13패(승점5)를 기록하며 16개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주 열린 서울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올리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보였지만 이란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전광인(현대캐피탈)과 서재덕(한국전력)이 각각 14점과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국은 24일 불가리아(12위)를 상대로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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