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내일 원내대표 선거…김관영·이언주 '2파전'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관영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4일 바른미래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원내대표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 의원과 이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또 기호 추첨 결과 김 의원이 기호 1번, 이 의원이 기호 2번을 받았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1일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건 모두 저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반성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도 다음날인 22일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다. 진영을 넘어서는 국민 통합, 중산층 복원과 격차해소, 혁신성장을 통해 더 강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 세력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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