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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부안 준비위, 공무원 혁신 제안 접수 '관심'

등록 2018.06.24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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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의 민선7기 새로운 부안 준비위원회가 공무원 조직의 혁신을 위한 제안을 접수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준비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효율적·생산적인 공직사회의 근무 분위기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고 군정을 위한 핵심사업에 집중하도록 개선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열린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요 제안내용은 '불필요한 일 버리기', '예산 절감', '청렴도 향상'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이다.

 형식적이고 과도한 업무나 관행을 버리고, 선택과 집중의 업무 혁신을 이끌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군정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또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 문제발굴, 인식확산을 통해 수평적이며 효율적인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잘못된 관행, 불필요한 업무는 획기적으로 혁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는 한편, 열정과 노력에 대한 보상은 강화해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일부 공직자는 "이번 혁신 제안이 기존의 조직문화를 폄하(貶下)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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