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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지, 데뷔 이후 첫 시트콤서도 맹활약

등록 2018.06.24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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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플러스 웹 드라마 '진짜 있을 가'에 출연한 배우 박민지

【서울=뉴시스】 채널A 플러스 웹 드라마 '진짜 있을 가'에 출연한 배우 박민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배우 박민지(29)가 코믹 연기까지 섭렵했다.  

채널A 플러스가 23일 방송한 웹 드라마 '진짜 있을 가(家)' 제2회에서 '강빈'을 맡은 박민지가 기획사 대표의 눈에 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연기하는 스틸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진짜 있을 가(家)'는 엽기적인 가족이 뜻하지 않게 펜션을 상속받은 뒤 억척스러운 엄마, 철없는 아빠, 모자란 삼촌, 범상치 않은 자녀들이 펜션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박민지는 이날 와라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손님으로 오자 연기자가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수빈'(김동규)에게 대표가 최면에 걸리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강빈'을 열연했다.   

수빈은 기획사 대표에게 최면을 걸었다. 이후 대표는 엉뚱하게도 강빈 대신 강빈 엄마의 매력에 빠져 강빈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기획사 대표는 수빈의 최면술에 흥미를 갖고, 강빈에게 수빈을 캐스팅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강빈은 대표에게 "그럼 이런 것은 어떨까요? 수빈이를 캐스팅하는 조건으로 저도 캐스팅하시는 것은?"이라며 애교를 떨었다.

특히 박민지는 매정하게 돌아서는 대표의 뒷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만 보는 강빈을 연기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겼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2005년 KBS2 TV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 시트콤 연기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이 드라마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도 선보이고 있다.  

'진짜 있을 家'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0분부터 방송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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