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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행사 대표 초청 테마 관광상품 팸투어

등록 2018.06.24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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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국내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모습.

【홍성=뉴시스】국내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모습.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국내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도내 관광 명소에 대한 관광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2∼23일 공주와 서천 등 도내 일원에서 국내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팸투어에는 여행상품을 기획·판매하고 모객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국내 여행사 대표 15명을 초청, 실질적인 여행상품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첫 날인 22일 팸투어단은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를 방문했다.

 축제장에서 팸투어단은 미니베틀 모시 짜기, 천연 모시팔찌 만들기, 모시옷 입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만끽했다.

 팸투어단은 이어 시원한 솔숲과 바다를 가르고 있는 서천 스카이워크를 관람하고, 각종 동·식물이 가득한 국립생태원을 찾아 세계 5대 기후대관을 돌아봤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공주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고, 한옥마을과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등 백제 역사의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충남의 우수 관광 자원을 맛봤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서천 지역 축제와 공주의 역사 자원을 엮은 일정으로, 현장 견학이나 수학여행단 등 단체 모객 테마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이어 “팸투어는 특히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팸투어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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