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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채용 개입 의왕시청 공무원 구속

등록 2018.06.24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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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의왕시청 공무원이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돈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김관정)은 뇌물 혐의로 의왕시청 소속 동장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환경미화원으로 채용될 수 있게 해달라"는 B씨의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실제로 채용됐다.

 검찰은 앞서 의왕시청 공무원들이 도로 시설물 설치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다가 A씨의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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