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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필리핀 팔라완 직항노선 개설

등록 2018.06.24 14: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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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항공, 인천↔팔라완 주 7회 운항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23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9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필리핀항공의 인천·팔라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조우호(왼쪽부터) 허브화전략처장, 필리핀항공 권현경 영업상무, 로널드 라모스 기장, 리겔 켄트 패딩 부기장, 마리아 도리스 탠 사무장, 서혜민 승무원, 공사 항공마케팅팀 홍지연 대리, 필리핀항공 김광일 인천공항지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24.(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23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9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필리핀항공의 인천·팔라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조우호(왼쪽부터) 허브화전략처장, 필리핀항공 권현경 영업상무, 로널드 라모스 기장, 리겔 켄트 패딩 부기장, 마리아 도리스 탠 사무장, 서혜민 승무원, 공사 항공마케팅팀 홍지연 대리, 필리핀항공 김광일 인천공항지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24.(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부터 인천과 필리핀 팔라완(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을 잇는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인천↔팔라완 노선은 정기항공편으로 주 7회(매일) 운항 되며, 운항사인 필리핀 항공(Philippine Airlines)은 199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기를 투입한다.

 필리핀 팔라완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 불릴 만큼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하 강 국립공원(Underground River)과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Tubbataha Reefs Natural Park) 등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팔라완을 방문하는 여객은 약 12만명에 달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신규 취항과 항공사 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은 건설부터 인천공항과 인연을 맺어 왔다.

 공사는 2012년 8월 푸에르토 프린세사 신공항 건설 사업권(약 55억 원 규모)을 수주해 4년 6개월 간 시공사 선정, 설계 및 건설공사 총감독을 맡아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개장(2017년 5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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