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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름철 여성밀집지역 16곳 범죄예방진단

등록 2018.06.24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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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인천경찰청은 25~29일 여성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인천 지역 여성밀집거주지역 16개소에 대해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여성근로자나 여대생 기숙사 등 여성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대해 시설주(관리인)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 주로 CCTV설치·녹화상태, 방범창 설치 적정여부, 경비인력  배치여부 등 건물 전반에 대한 범죄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우선 시설주에게 자체 개선을 촉구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범죄예방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성범죄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범죄예방은 무엇보다 스스로 조심하는 자세가 중요하므로 평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변 불안요소에 대해서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등 사전에 범죄예방수칙을 잘 숙지·실천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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