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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 무안타 침묵…최지만 3회 교체

등록 2018.06.25 0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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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 무안타 침묵…최지만 3회 교체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빅리그 복귀를 꿈꾸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3회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는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더램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1회말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3루수 방면에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6회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팀이 1-2로 추격한 8회말 2사 2루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클 러셀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67에서 0.235(34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나란히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멈춘 최지만의 트리플A 타율은 0.313에서 0.311(161타수 50안타)로 내려갔다. 탬파베이 이적 후 10경기에서는 타율 0.344(32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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