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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유명산서 산악사고 잇따라 발생

등록 2018.06.25 0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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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DB)

(그래픽=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6월 4째주 주말 강원도내 유명산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08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수렴동대피소 인근에서는 이모(54·여)씨가 발을 헛디뎌 골반을 다쳐 구조대가 출동했다.

 오후 12시56분에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희문각대피소 근처에서는 안모(53)씨가 넘어져 소방항공대가 출동,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4시59분께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 출렁다리에서도 정모(53·여)씨가 다리경련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유명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산악사고도 연이어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건강상의 문제로 정상적인 산행이 어려울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특히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 등산객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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