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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안전기술 플랫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

등록 2018.06.25 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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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전산업 경쟁력강화사업’의 기반조성 사업인 ‘안전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2018.06.25. (조감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전산업 경쟁력강화사업’의 기반조성 사업인 ‘안전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2018.06.25. (조감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전산업 경쟁력강화사업’의 기반조성 사업인 ‘안전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87억원(국비 60억·시비 104억·민자 23억)을 투입해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안전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28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7%씩 성장하면서 2023년에는 5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부산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안전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안전제품 기술개발․시험인증 등 기술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전산업은 자연 또는 인위적인 재난의 예측·진단·대응·복구에 필요한 제품과 관련 산업 등을 이르는 말이다.

 시는 이번 사업 유치로 시험평가 장비 구축 및 재난안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확보, 안전제품 등에 대한 신뢰성․효과성 평가와 연계한 신제품 개발 및 시험인증 지원을 할 수 있게됐다.

 아울러 향후 유망한 R&D의 상용화 기술 확보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타산업의 기술발전을 촉진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전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거점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제품 상용화와 신시장 창출로 일자리 만들기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첨단 재난안전도시 부산’ 및 ‘시민의 안전한 삶을 실현하는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 8월에 안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2016년 11월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재난안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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