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한글 글그림 전국 공모전 개최 등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글 글그림 전국 공모전 개최

울산시는 한글 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4돌을 맞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8년 한글문화예술제와 관련해 한글 글그림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글사랑'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 응모자격은 전국 초등학생(4~6학년)이며 공모부문은 한글로 표현된 글그림이다.
 
공모전 참여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글문화예술제 홈페이지(www.ulsanhangeul.com)에서 분야별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등기우편으로 남구 돋질로 37번길 12, 한글문화예술제준비사무국에 접수한다.
 
작품심사는 9월 6일, 발표는 9월 10일 각각 실시되고 시상식은 10월 7일 개막식에서 열린다.
 
시상자는 외솔상(1명), 으뜸상(2명), 버금상(3명), 아름상(5명), 보람상(30명)이다.
 
한편 2018 한글문화예술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재단 에이팜 쇼케이스 12개팀 선정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5일 '2018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APaMM, 에이팜)의 쇼케이스로 12개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악 기반의 창작음악 장르가 주로 선정된 것이 눈에 띄며 최근 국내 무대에서 독창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락·일렉트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쇼케이스 선정팀 그레이바이실버(Gray By Silver), 듀오벗(DUO BUD), 앗싸(AASSA), 유니파이(UNI-FI), 클랜타몽(CLAN TAMONG), 한솔잎(Solip Han)(이상 창작·퓨전 국악, 월드뮤직), 이지호트리오(Lee ji Ho Trio), 피트정 퀠텟(Pete Jung Quartet)(이상 재즈),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일렉트로닉), 다브다(Dabda)(파스텔 사이키델릭), 더블유24(W24)(모던락), 버스터즈(Bursters)(메탈코어) 등이다. 

 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공모를 진행했다.

총 76개 팀이 지원해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 7인의 심사를 거쳐 12개팀을 뽑았다.

에이팜은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에이팜 초이스를 선정하, 유력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를 대거 초청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국제뮤직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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