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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보건의료전시 ‘메디엑스포’ 내달 6일 개최

등록 2018.06.25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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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단체 관람객

의료인 단체 관람객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인 메디엑스포가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5일 엑스코에 따르면 2018 메디엑스포는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며, 엑스코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주관한다.

대구시의사회와 약사회, 간호사회, 한의사회 등 각 의료단체들이 주관하는 학술대회, 세미나,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2018 메디엑스포에는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총망라한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엑스코 전관에서 열리며 보건의료 부대행사만 30여개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26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판로개척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업체 증가와 대규모 해외바이어로 인해 수출상담회장을 엑스코 전시장이 아닌 그랜드볼룸의 별도 공간에 조성한다.

2018 메디엑스포는 ‘100세 시대,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치매국가책임제 정부정책에 맞춰 현재 지역 구·군별로 추진중인 치매안심센터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체험관을 조성한다.

치매특별관에서는 치매관련 예방, 진단, 치료, 관리 등 치매 전 과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보건소, 치매광역센터, 노인요양병원등 치매관련기관이 참가하는 치매정책간담회, 참가업체와의 구매상담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척추관절특별관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고령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최신 기술의 수술적, 비수술적 의료장비와 기기를 소개하고 각기 특성 있는 진료와 치료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경북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 성형,피부,정형,신경외과, 한의원 등 20여개의 전문 병의원이 참가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전문상담, 다양한 검사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메디엑스포에 참가하는 20여개 병·의원은 대구시와 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70여명의 대구의료관광 해외바이어와 에이전트들과 별도의 B2B 비즈니스미팅, 병원 팸투어, 대구관광도 나설 계획이다.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 사장은 “메디엑스포는 1만여명이 넘는 의료인과 800부스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시회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7월6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8일은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엑스코 메디엑스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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