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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포공항 'KAL 라운지' 확장 이전

등록 2018.06.25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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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반지역에서 보안구역으로 이전…승객 동선 최소화

시설 확충 및 탑승구 접근성 강화… 개인 프라이버시 강화로 이용편의↑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국제선 신규 KAL 라운지 (사진 제공 = 대한항공)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국제선 신규 KAL 라운지 (사진 제공 = 대한항공)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위치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위치를 옮겨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선 라운지도 확장해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탑승구까지의 동선 최소화를 위해 라운지 위치도 이동했다. 국내선 라운지는 국내선 청사 11번 탑승구 맞은편으로 국제선 라운지는 국제선 청사 24번 탑승구 앞으로 이전했다.

기존 보안 및 출국 수속을 밟기 전인 일반구역에 있던 라운지를 보안 및 출국수속 이후인 보안구역으로 옮김에 따라 보안 및 출국수속이 혼잡할 경우 라운지 이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국내선 신규 KAL 라운지 (사진 제공 = 대한항공)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국내선 신규 KAL 라운지 (사진 제공 = 대한항공)



김포공항 KAL 라운지는 프리미엄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하는 한편 개별공간을 확보해 승객들의 프라이버시도 강화했다. 운영 면적도 넓히고 편의시설을 확대해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80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라운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일등석 탑승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프레스티지석 승객들을 위해 동편과 서편에 전용 라운지, 비즈니스석에 탑승하는 밀리언마일러클럽 및 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도 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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