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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식] 6·25전쟁 기념행사 600여 명 참석 등

등록 2018.06.25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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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5일 한석봉 체육관내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병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다발을전달하고있다. 2018.06.25. (사진=가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5일 한석봉 체육관내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병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다발을전달하고있다. 2018.06.25. (사진=가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6·25전쟁 기념행사 600여 명 참석

 경기 가평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5일 한석봉 체육관내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회(회장·장석윤)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학생, 주민, 군장병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군수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북면거리가 바뀐다...벽화 등 예술거리 조성

 가평군 최북단에 위치해 유일의 청정지역으로 정평이 나있는 북면거리가 탈바꿈하면서 지역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6월말까지 총 사업비 5600여 만원을 들여 시가지 일원에 ‘유니버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버셜 사업은 인간의 활동과 보건, 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시작한 ‘친환경 거리예술(그래피티 니팅)’로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북면사무소는 목동교~목동터미널 구간 나무 및 전신주, 교통표지판 등 공공시설 72개에 다양한 소재로 옷을 입혀 어둡고 삭막한 공간을 예술의 거리로 변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목동터미널 주변 대합실, 택시 기사실, 공중화장실 등 3개소에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이색 벽화를, 이곡1리 마을 진입로 주변 건물에는 시골풍경을 소재로 한 벽화 각각 10점을 조성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벽화 만들기에는 가평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계획단계부터 주민들과 추진방향 및 디자인을 논의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우수 경관사업이 아름답고 특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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