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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4개 사업 공모

등록 2018.06.25 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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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향교․서원 활용사업 - 경북 안동 묵계서원

【서울=뉴시스】 향교․서원 활용사업 - 경북 안동 묵계서원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25일부터 7월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에 운영할 4개 분야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을 공모한다.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은 각 지역 소재 문화재에 체험·관람·교육·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과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 야행' 사업 등 4개 분야다. 

2019년에 시행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소재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형 사업을 기획한 뒤, 시·도를 거쳐 제출하면 문화재청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홍보 지원, 사업지도 등이 이뤄진다.

사업 담당자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 점검, 사업평가와 우수사업 포상 등을 통해 프로그램 품질을 높이고, 해당 문화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사업은 각 지역 문화재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문화 수준 함양, 관광 소득 증대,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2008년 '생생문화재' 4개소로 시작한 이후 올해 전국 280개소로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약 270여만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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