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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계양구,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등

등록 2018.06.25 1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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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계양구,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인천 계양구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27과 29일 결핵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이동검진 팀과 연계해 지역 복지관, 무료 급식소 등 관내 6곳의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3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흉부엑스선 검진과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 유소견자는 계양구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른 치료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양구보건소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중구보건소, 여름휴가기간 국가암검진 홍보

 인천 중구보건소는 암검진대상자의 연말예약 집중으로 인한 과부하와 부실검진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조기수검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중구보건소는 바쁜 일과로 검진 받을 여유가 없는 지역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거리 홍보 및 캠페인,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 전화안내, 문자메시지 및 우편 발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또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공공근로 등 가용인력을 활용 적극 홍보해 연말에 검진이 몰려 겪게 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하위 50%) 이며, 위암,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홀수년도 상관없이 누구나 해당),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국가암검진대상자는 암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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