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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네이버 AI 음악 서비스에 음원 제공

등록 2018.06.25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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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음원 콘텐츠 유통사와 공급계약…음원 4000만개 확보

"올해 하반기 'YG-네이버 펀드' 통해 본격 투자 진행 예정"

YG PLUS, 네이버 AI 음악 서비스에 음원 제공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NAVER(035420)와 공동 음악 사업을 추진 중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자회사 YG PLUS(037270)가 NAVER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음악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

YG PLUS는 25일 ▲독점 콘텐츠를 비롯한 음원 공급 ▲서비스 운영 ▲정산 플랫폼 고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NAVER와 협력, 바이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브는 AI 추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생성해 주는 서비스로,YG PLUS는 다양한 음원을 제공하게 된다. YG PLUS는 오차드, 라우트노트 등 해외 음원 콘텐츠 유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최대 수준인 4000만개의 음원을 확보했다.

YG PLUS는 또 'YG-네이버 콘텐츠&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음원 및 독점 콘텐츠의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YG PLUS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YG-네이버 펀드를 통해 본격적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별 음원의 메타데이터를 구축하고 각 음원의 특색과 특징을 분석할 수 있는 네이버의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 음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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