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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센터-안전보건공단, 조선업 안전기술 수요-공급 매칭 경쟁력 강화

등록 2018.06.25 1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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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25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함께 26일 현대중공업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제품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이 만나는 매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요-공급기업 매칭행사에는 조선산업 전국 대표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수요기업으로, 공급기업으로는 지난 5월 열린 2018년 안전新기술 공모전에서 수상한 스타트업 기업 6개사가 각각 참여한다.

안전신기술 수요-공급 매칭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센터와 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전신기술 스타트업기업 종합 육성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이다.

하반기에는 울산에 이어 부산·경남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업종에 대한 안전분야 경쟁력 강화와 안전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수요-공급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매칭행사에서 소개되는 안전신기술사업 내용은 전기화재 초기소화용 유연성 소화시트, 방수 콘센트 및 플러그, 지형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능동형 사다리 안전장치, 지능형 궤도주행 재난 안전관리 로봇, 그래핀 복합체를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양방향 물리적 성질을 갖는 벽체용 앵커볼트 등 6개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종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업종의 안전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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