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하세요, 국립국악원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이 '제7회 국립국악원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참가 접수를 7월 16~27일 받는다.

전통 예술을 바탕으로 창작한 국악동요의 대중화와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매년 참가 부문 확대와 방송과의 연계를 통해 대회 규모를 키워왔다.

이번 대회는 나이, 성별, 인원수, 국적 등 참가 제한을 없앴다. 남녀노소, 외국인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곡목은 기존의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 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국악 동요 중에서 선정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 장려상 8팀과 인기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국립국악원장상을 준다.

예선은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8월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실연 심사한다. 이날 현장에서 본선 진출자 12팀을 결정한다.

본선은 8월31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KBS 1TV가 본선 실황을 녹화해 추석 연휴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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