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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실시

등록 2018.06.25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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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실시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GC녹십자 임직원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GC녹십자는 최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1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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