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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부산대, 지역맞춤형 新 산학협력 구축

등록 2018.06.25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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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25일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전환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형 신(新) 산학 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부발전과 부산대는 연료․연소분야 기술협력 등 기존 협력사항을 포함해 ▲기업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대내·외 연구과제 공동기획 및 수행 ▲R&D 역량 및 미래정책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남부발전은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R&D 등을 수행하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개방형 혁신모형을 도입해 기업맞춤형 우수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정식 사장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과의 종합적인 산․학 협력체계 구축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개방형 혁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거버넌스"라며 "금번에 시작되는 양 기관간의 新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전력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남부발전이 에너지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에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학 협력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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