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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단신]폭스바겐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대회서 세계 신기록 外

등록 2018.06.25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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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단신]폭스바겐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대회서 세계 신기록 外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에서 7분 57.148초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부문 신기록을 목표로 출전한 I.D. R 파이크스 피크는 2013년 기록된 세계신기록(8분 13.878초, 세바스티앵 뢰브)을 무려 16초 단축하며 마의 8분벽을 돌파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개발 담당 총책임자 프랭크 웰쉬 박사는"I.D. R 파이크스 피크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 스포츠카 부문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폭스바겐의 전기차 기술력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19.99 km, 156개의 코너로 이뤄진 산악코스를 단 한번의 시도로 주파해야 하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를 정복하기 위해 배터리 셀을 포함해 무게가 1100kg에 미치지 않는 680마력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어냈다. 공기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레이스에 필수적인 충분한 다운포스를 얻을 수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차체 및 리어윙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은 지난달 16~65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88%가 대형 트럭을 한국 도로의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볼보트럭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대형트럭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대형트럭의 소음(86%) 대기 환경(80%)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는 운송 및 화물 업계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는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도로 위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 요한 암키스트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안전 총괄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모든 이해관계자들 공동의 신중한 행동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볼보트럭은 기술 혁신과 동시에 운전자 교육훈련, 사고 방지 프로그램 등 모든 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0'으로 만들기 위한 '비전제로 프로젝트'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1년간 약 1만6500명 이상의 운전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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