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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등

등록 2018.06.25 16: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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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근린공원 물놀이장. 2018.06.25. (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근린공원 물놀이장. 2018.06.25. (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대구시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에 멀리 피서를 가지 않고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최고의 가족 나들이 장소인 도심 속 물놀이장을 속속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장 10곳을 운영해 총 18만명이 이용하는 등 도심 속 피서지로 매년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수성패밀리파크 및 수성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개장한다. 올해는 지난 해 조성한 중구 수창공원 및 북구 침산공원 2곳을 추가해 총 12곳을 운영한다.

 수성패밀리파크 및 수성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3일 개장해 8월 19까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이어 중구 수창공원 물놀이장이 6월말, 동구 금호강변 및 신서공원, 신암공원 물놀이장, 북구 함지공원, 파란공원, 침산공원 물놀이장이 7월초,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한 나머지 3곳도 7월 중순에 개장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위해 대구시 약사회와 함께 하반기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청소년들이 주의력결핍장애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이나 카페인 함유 제제가 잠 안 오는 약, 뇌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가 다이어트약, 남성 호르몬제제가 몸짱약이라는 잘못된 의약품 정보에 노출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약품 사용 및 구매에 대한 행태개선을 위하여 대구시 약사회와 함께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각급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의약품 구매 시 확인사항, 청소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약품 상식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전후로 의약품 사용 및 구매습관의 행동변화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이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 정착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에 대한 평가도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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