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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 먹거리 창출 10개 연구 프로젝트 선정

등록 2018.06.25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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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5일 경남지역의 신산업 발굴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2018년도 '연구자 기획역량강화(RPM)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RPM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교내 예산을 투입해 연구기획과제를 도출·확보하고, 경남도와 18개 시·군 지자체 및 산업체 수요에 즉각 대응해 국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R형(기초기획형) 7개, P형(도약성숙형) 1개, M형(선도실행형) 2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P형은 경남테크노파크의 지역맞춤형 연구회 사업에 선정돼 연계추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M형은 전년도 P형 수행팀에서 해당 지자체 수요에 대응해 협업 추진 중인 사업으로, 향후 국책사업 수주의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은 "대학 보유 연구인력·원천기술·인프라 등 우수한 산학협력·R&D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산업체와 연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가 선정한 10개 연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M형(선도실행형)= ▲고성능 선박추진용 모터 플랫폼 기술 및 장비구축사업(박민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특수합금 소재 부품 제조혁신 플랫폼(이재현 신소재공학부 교수)

◇P형(도약성숙형)= ▲친환경 수소산업 육성 연구회(정대운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R형(기초기획형)= ▲규제프리존특별법 시행에 대비한 경상남도의 규제전략적 대응에 관한 연구(김태오 법학과 교수) ▲지역 경제 불황과 가족 불안정성 및 인구 변화의 관계 파악을 통한 가족 정책 제안(권희경 가족복지학과 교수) ▲스마트 K-야드(박영호 산업조선해양공학부 교수)

▲UAV를 활용한 문제대응 지리정보시스템 플랫폼 개발(박경훈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해상 환경 증류탑 설계기술 개발(원왕연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 ▲이동형 기계 시스템을 위한 고온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시스템(오택현 기계공학부 교수) ▲간편하고 정확한 기계 물성 측정법(정영웅 신소재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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