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서천체육공원, 3억 5000 들여 새단장
족구·배구·농구장 시설 개선, 6월말 준공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전남 광양시는 3억 5000만 원을 들여 광양시 서천체육공원에 족구와 배구, 농구장 등 노후 시설을 현대시설로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06.25. (사진=광양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25일 광양시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서천체육공원에 사업비 3억5000만 원을 들여 족구와 배구, 농구장 등 현대시설로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천체육공원은 광양읍 서천변을 따라 구기 종목,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돼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의 방문이 꾸준했다.
하지만 준공된 지 14년이 지나고 시민들의 여가시간과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족구장 5면과 배구장·농구장 각각 1면의 바닥이 마모되는 등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 문제가 지적됐다.
시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기금을 포함해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운동장 바닥을 교체하고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천체육공원의 바닥을 교체하고 더욱 안전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국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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